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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 개설 종류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의무 기간 한도 비과세 저율과세

grit111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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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ISA 계좌'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ISA 계좌는 세제 혜택이 큰 만큼 '절세 통장'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요.

특히 7월로 예정된 세법 개정안에서 ISA 계좌의 비과세 한도 확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뜨겁습니다. ISA 계좌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기본 개념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ISA 계좌 개설 종류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의무 기간 한도 비과세 저율과세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ISA 계좌 개설

ISA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약자로, 하나의 계좌 안에서 주식, 펀드, 예금 등 다양한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통합 계좌를 가리킵니다.

소득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사 등을 통해 ISA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는 개설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ISA 계좌 종류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ISA 계좌에는 중개형, 신탁형, 일임형 등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이 중 중개형은 주로 증권사에서 개설하며, 투자자가 직접 국내 주식과 ETF, 펀드 등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개별 상품의 손익을 통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입니다.

신탁형은 대개 은행을 통해 가입하는데 ISA 전용 예금 상품 위주로 운용됩니다. 다만 선택할 수 있는 ETF나 펀드 종류가 제한적이고 별도의 신탁 수수료도 부과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임형은 전문가에게 자산 운용을 맡기는 방식인데, 간편하긴 하지만 0.1~0.5%에 달하는 수수료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ISA 의무 기간 한도

ISA 계좌의 큰 장점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 3년간은 계좌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 보유 기간 조건이 있습니다.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 원으로 정해져 있으며 계좌별 총한도는 1억 원입니다. 계좌 한도는 개설과 동시에 주어지고 이월되기에 당장 쓸 계획이 없더라도 일찍 만들어두면 유리합니다.

원금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지만, 인출한 만큼 한도가 다시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계좌 만기는 자유롭게 지정 가능한데 가급적 기간을 길게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ISA 비과세 저율과세 혜택

ISA 계좌의 최대 장점은 비과세 혜택과 저율 분리과세 혜택일 것입니다.

우선 일반형 계좌의 경우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연 400만 원까지 투자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습니다.

초과 수익 부분에 대해서도 일반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9.9%의 분리과세율이 적용되죠.

이때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서민형과 농어민형 계좌의 비과세 한도가 일반형의 두 배 수준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ISA 개정 예정 주요 내용

7월 중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법 개정안에는 ISA 계좌 제도 개선 내용이 다수 포함될 전망입니다.

우선 그간 가입이 제한되었던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도 ISA 계좌 개설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반형 계좌의 비과세 혜택이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과분에 대한 9.9% 분리과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1년 납입한도는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계좌당 한도는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ISA 계좌란 주식, 펀드 등에 투자 가능한 통합 계좌
계좌 유형 중개형(증권사), 신탁형(은행), 일임형
의무 가입기간 비과세 혜택 위해 최소 3년 유지 필수
납입한도 연간 2,000만 원 / 계좌당 1억 원
세제 혜택 일반형 비과세 200만 원 /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
제도 개선 전망 비과세 한도납입한도 확대, 가입 자격 확대 등

결론

여기까지 ISA 계좌의 기본적인 개념과 장점, 그리고 예고된 제도 개선 방향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세제 혜택이 매력적인 만큼 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이 바로 ISA 계좌입니다.

7월 세법 개정을 통해 비과세 한도와 가입 한도가 늘어나고 가입 문턱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니 더욱 눈여겨볼 만하죠.

투자가 처음이신 분들에게도 ISA 계좌가 좋은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투자는 기회인 동시에 리스크이기에 신중히 접근해야 하지만, 꾸준히 실천한다면 자산 증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부디 이 글이 여러분의 자산관리 전략을 세우는 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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